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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맨’, 구본승 소환하자 분당 최고 3.1%…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구본승과 줄리엣이 출연한 JTBC ‘슈가맨’이 분당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JTBC에 따르면 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수도권 기준 2.4%(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까지 올랐다. 파일럿으로 방송된 ‘슈가맨’ 1회(2.38%)와 2회(1.8%), 정규 1회(1.7%)를 포함해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20-49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타깃 시청률에서 1.3%를 기록, 젊은 세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슈가맨’은 방송 전후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다이나믹듀오가 부른 ‘역주행송’이 순위권에 오르며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슈가맨’ 2회에는 ‘너 하나만을 위해’를 부른 구본승과 ‘기다려 늑대’를 부른 줄리엣이 출연했다. 구본승은 훈훈한 외모와 8등신의 비율을 뽐내며 허스키한 보이스로 ‘너 하나만을 위해’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은 “4집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을 했고 작사, 작곡 했다. 시간이 지나서 보니까 내 역량 부족인 것 같더라. 쉬어야지 생각했는데 그게 길어졌다“고 밝혔다.

줄리엣의 김남상은 “IMF가 터지는 바람에 활동을 못했다. 회사에서는 나에게 작업만 하라고 했고 김주일은 다른 여성 멤버와 댄스뮤직을 했다”고 전했다.

두 ‘슈가맨’의 노래는 ‘쇼맨’ 다이나믹듀오와 제시가 부른 그루브 넘치는 역주행송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방송직후 다이나믹듀오가 부른 ‘너 하나만을 위해’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8위까지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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