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ㆍ아시아 전통공연 풍성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인기 아이돌 그룹과 아시아 전통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2015 구로 아시아문화축제가 고척스카이돔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7일 아시아 문화 교류와 친선 도모를 위해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아시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에는 제3회 서울국제구로어린이영화제 개막식에 이어 축제 전야제가 열린다. 전야제에는 B1A4와 비투비, 케이윌 등의 축하 무대와 한·중·일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오리엔탈 판타지’ 공연이 마련돼 있다.

31일 오전에는 개막식에 이어 한국 중고생 8개팀과 아시아 청소년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는 ‘아시아청소년 뮤직페스티벌’과 방탄소년단, 스텔라 등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에는 EXID, 티아라, 러블리즈 등이 출연하는 아시아드림콘서트가 고척돔을 달군다.

축제 기간 야외 무대에는 아시아 14개국의 22개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는 ‘아시안 스테이지’와 각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안 로드’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구로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국비5억원이 투입됐다.

아시아드림콘서트를 관람하려면 YES24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하며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예매 수수료가 장당 3500원이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