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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동에 국민대 3캠퍼스 들어선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국민대학교 세 번째 캠퍼스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개최된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평창동 147-12번지 일대의 도시계획시설을 초ㆍ중학교에서 대학교로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대학교는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된 3만548㎡ 넓이의 부지에 2~5층짜리 3개 건물을 짓고 조형대학을 이전할 방침이다. 이 공간은 예체능계열 1300여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활용하게 된다.

종로구 평창동에 들어서게 될 국민대학교 제3캠퍼스 조감도 [자료=서울시]

도계위는 지난해 3월 개선된 ‘대학 세부시설 조성계획 수립기준’에 따라 건축이 가능한 일반관리구역과 수목이 양호한 곳은 녹지보존구역으로 나눠 관리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도계위에서는 영등포구 문래동5가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진주아파트는 지난 1984년 3개 동에 160가구 규모로 준공됐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적률 299.99%를 적용받아 앞으로최고 21층, 299가구(임대 40가구 포함)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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