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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스타 소상공인’ 오디션서 손짱-엠아이비-천연담아 고득점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기자] 전북 ‘스타 소상공인’에 지역 중소기업 3곳이 뽑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스타 소상공인’ 공개 오디션이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평가단 100명과 전문심사위원 8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디션에서 손짱(대표 황이슬), 엠아이비(대표 백민정), 천연담아(대표 전재직)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은 도내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해 성공모델로 육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JTV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40개 업체를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최종 진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6곳은 손짱, 엠아이비, 천연담아를 비롯해 영농조합법인 희망씨앗농장(대표 정영학), 익산주얼리협동조합(대표 박상권),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 등이다.

이날 전문심사위원 8명과 시민평가단 100여명이 업체별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해 최종 3개 업체를 선발했는데, 전문심사위원이 70%, 시민평가단이 30%를 부여했다.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발된 3개 업체는 마케팅, 시설 개보수, 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비로 업체당 2000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되며, 본선 오디션에 참가한 총 6개 업체는 전북신보의 저금리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북도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전을 위해 각종 자금의 보증지원과 이차보전은 물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해 더 많은 스타소상공인이 탄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진행과정은 다음달 중 전북지역 민영방송 JTV를 통해 ‘스타탄생 작은 CEO 시즌4’ 라는 방송명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 소상공인은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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