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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서영주, 김지운 신작 ‘밀정’ 합류…송강호·공유와 호흡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서영주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에 캐스팅됐다.

6일 화인컷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영주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제작하는 영화 ‘밀정’에 합류한다. ‘밀정’은 일제 강점기 시대 독립운동단체 의열단과 그를 둘러싼 투사들의 치밀한 전략과 배신, 음모를 그린 영화로, 서영주는 영화의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송강호, 공유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서영주는 지난 2012년, 만 15세 나이에 첫 데뷔 영화 ‘범죄소년’으로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이어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에서도 성숙한 연기력을 뽐냈으며, 최근 연극 ‘에쿠우스’에서는 세계 최연소로 알런 역을 맡아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밀정’으로 처음 대작 상업영화에 도전하는 서영주는 “김지운 감독님과 송강호, 공유 선배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로도 영광이며 연기에 있어서 큰 배움의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주는 연극 ‘에쿠우스’의 11월 1일 마지막 공연 이후 본격적으로 중국과 한국 촬영 분에 합류할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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