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데뷔를 앞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이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함께 미국 MTV VMA(Video Music Awards)에 참석했다.

씨엘은 31일 오전 8시(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MTV VMA의 레드카펫에 스캇과 함께 등장했다. 씨엘은 이날 MTV VMA 마스코트 및 트로피 역할을 하는 ‘문맨(Moonman)’을 디자인한 스캇의 요청으로 레드카펫 무대에 올랐다.

이 시상식은 MTV가 매년 최고의 뮤직비디오들을 선정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위켄드, 퍼렐 윌리엄스, 카니예 웨스트,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이번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편, 씨엘은 다음 달 11ㆍ19일 미국 캘리포미나 버클리와 로스앤젤레스에서 MDBP(Mad Decent Block Party) 투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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