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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원, 담낭수술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심평원 항생제 사용평가서 우수 평가 받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외과전문 민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 예방을 위한 주요 방법으로, 심평원에서는 국내 수술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자 2007년부터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월 간의 기간 동안 심장수술, 담낭절제술, 유방수술 등 총 15개 수술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환자 관리, 기록률 등을 조사했다.

민병원은 평가 대상에 포함된 담낭수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모두 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담낭수술은 결과종합 97.7%로 가감지급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결과는 대상 동일 기관의 평균인 54.4%와 동일 지역 병원 평균 85%보다 높은 수치다.

김종민 민병원 대표원장은 “민병원은 개원 이후 환자의 감염예방과 전문적 치료를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민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최초 외과전문병원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1기, 2기 연속 외과전문병원에 선정됐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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