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불황 속에서도 최근 항공업계가 노선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점차 신규 채용을 늘리는 분위기다. 특히 저가항공사들의 성장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이전보다 항공업계의 채용 규모가 커질 것으로 추측된다.
세계 10대 항공국가에 걸맞게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2015년 당진캠퍼스 내에 특성화학과인 항공서비스 학과(입학정원 50명)를 신설했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수영, 골프, 스키, 심폐소생술, 소방응급구조, 고객서비스기술, 의사소통기술, 이미지메이킹 등 항공 승무원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에 관한 교육은 물론, 외국어 교육과 비서학, 호텔학, 항공지상직 등을 교육과정에 추가하여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메이크업실, 워킹 실습실, 식음료 실습실, 모의 면접실 등 실습실을 통해 현실감있는 환경에서 배울 수 있게 조성되었다.
따라서,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 현대아산, 한국호텔관광학회가 주관한 ‘2015년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서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관광레저학회 주관한 2015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전국 최초 항공서비스학과 대상 수상을 받음으로써 학교와 학과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1학년부터 지도교수와 학생들간의 자율세미나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관한 교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항공서비스학과의 졸업반 학생들이 외국어 및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 후 관련 항공사와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연결하는 산학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재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까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7월 16일 싱가포르의 London School of Business & Finance(LSBF) 교육기관과 어학연수 MOU를 체결하여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어학점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London School of Business & Finance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대학으로서 이론적인 기술과 실용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학문을 제공하는 학교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런던의 Highly Sponsor 인증을 받고 12개국의 글로벌 캠퍼스를 소유한 LSBF 대학교수들에 의한 실질적 영어교육과 영어권 국가에서의 다문화 체험교육을 받는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국내 및 해외 항공사 사무장 경력과 항공사 채용 면접관 경력을 지닌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총괄 운영 부사장과 타 대학 항공관광과 교수를 역임한 바가 있는 윤병인 학과장은 “항공서비스학과는 항공 승무원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며 “세한대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승무원의 꿈을 꾸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2016학년도 수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