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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사가 결혼정보서비스까지…LG유플러스-가연 제휴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통신사가 결혼정보서비스까지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가연결혼정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결혼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혼인률이 1970년대 통계산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저출산과 함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미혼남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최순종 상무(왼쪽에서 4번째)와 가연결혼정보 김영주 대표(3번째)가 양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연결혼정보는 독자적인 매칭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 미혼 가입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혼한 고객에게는 가정 통신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최순종 상무는 “이번 제휴가 최저 혼인율 및 저출산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연결혼정보의 김영주 대표이사는 “정부가 비혼과 만혼 등의 문제를 지목한 만큼, 양사의 업무 협약이 향후 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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