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주식회사 C&C가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 27층 비전룸에서 ‘Biz.Partner와 함께 하는 Biz. Idea Festival ’ 시상식을 개최했다.

SK주식회사 C&C는 지난달 22일 사업을 함께 추진할 10개 파트너사 및 구성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동향 기술, 솔루션 기반 공동사업 아이디어를 제안 및 설명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양방향 소통에 기반한 파트너와 협업체계 구축,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협력사들의 지속가능 경영,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의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사전 서면 평가와 제안발표 평가를 거쳐 10개사 중 총 5개사가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대상은 판게아솔루션이 제안한 ‘중장거리 LoRa IoT 디바이스 사업’이 선정됐다. 중장거리 LoRa(무선통신 기술의 일종) 무선망 기술 기반 저전력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응용 솔루션으로, 공장이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위치 추적관리를 통한 산업안전 및 관제, 자산관리, 환경관리 등의 사업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코아칩스의 ‘무전원센서 기반 IoT 관제서비스’, 어니컴의 ‘모바일 테스트센터 구축’이 최우수상을, 오픈잇의 ‘거주지 공기질 측정’ , 드림비전스사의 ‘Life Care 서비스’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풍욱 SK주식회사 C&C 구매 본부장은 “작년 행사가 파트너사들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올해는 공동의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올해 선정된 아이디어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주식회사 C&C는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와 ‘동반성장투자재원사업 재협약’을 맺고 협력사들에게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자료임치지원, 생산성향상시설 투자,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등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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