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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파 배우 홍부향 ‘육룡이 나르샤’ 출연 확정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연기파 배우 홍부향(JYN엔터테인먼트)이 올 10월 방영 예정인 SBS의 50부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비중 있는 고정배역을 맡아 갈고 닦은 연기력을 대중에 선보인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육룡이 나르샤’는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런 가운데 홍부향은 장터 소리꾼이자 육룡 중 하나인 ‘땅새’의 조력자인 갑분(이초희 분)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 지고지순한 모정으로 갑분을 보호한다.

이미 이달 중순 부여에서 첫 촬영을 치렀다. 대개 사극이 그렇지만 주요 배역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내용이 드라마 초기에 먼저 선보이기 마련이다. 홍부향은 “아직 대본도 나오지 않았지만, 이후에도 딸 갑분의 회상 씬 등에 주로 등장하니까 출연 분량은 적지 않다고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연극무대를 20년간 경험한 홍부향에게 이번 연기는 두 번째 사극 도전이다. 지난 해 MBC 특별기획물로 ‘웰메이드 사극’ 평가를 받은 ‘수백향’에 출연했었다. 오는 8월 7일 방영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5’ ‘붉은 달’도 사극으로, 왕자들의 유모 역을 맡아 현재 촬영중이다.

홍부향은 “사극은 말투와 행동은 현대극과 다르지만, 연기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며 “육룡이 나르샤 역시 사극이지만 오히려 마음은 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호서예술전문학교 연극영화과 강의, 호서대 연극영화과 강의 등을 맡아 후진 양성에도 애정을 갖고 활동해 왔다. 현재도 주부극단 ‘연’의 연출을 맡으며 연극과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성계와 정도전의 조선 개국에 대한 꿈과 야망을 담은 작품이다. 2009년 MBC ‘선덕여왕’, 2011년 SBS ‘뿌리 깊은 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맡아 방송 전부터 관심이 몰리고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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