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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다른 RTS 미리 보는 '슈퍼스타 파이터' 완벽 해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지난 23일 오랜만의 자체개발 신작 '슈퍼스타 파이터'로 유저들을 찾아왔다. 온라인 게임으로는 201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킹덤 언더 파이어:에이지 오브스톰' 이후 최초다.
'슈퍼스타 파이터'는 드래곤플라이가 그 동안 선보여 왔던 '카르마',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등의 게임들과는 다른 분위기로, 트렌디하고 위트가 넘치는 아기자기한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온라인 RTS(Real 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로 승부수를 띄우고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유저들의 몰입감을 극대화 하였다.
장르적•콘텐츠적으로 과감한 시도가 가미된 '슈퍼스타 파이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RTS 테마파크 개장! RTS기반의 다양한 모드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RTS 테마파크'를 슬로건을 내세운 '슈퍼스타 파이터'는 이번 프리 테스트 시즌 동안 RTS장르를 기반으로 한 'AOS 모드'와 '크래프트 모드' 2종이 공개 되었다. 특히 오리지널 모드인 '크래프트 모드는 RTS를 '슈퍼스타 파이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AOS 모드

AOS모드는 5:5방식 대전 방식으로 자신의 파이터를 선택한 뒤 강력하게 육성시켜 상대방의 본진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게임들과 다른 점은 게임 내에 낮과 밤이 존재하며 밤에만 이용할 수 있는 '워프게이트'가 있어 게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수로 작용한다.
 

     

   

크래프트 모드
크래프트 모드는 '슈퍼스타 파이터'의 핵심 콘텐츠로 1대1 또는 3대3으로 대결을 진행한다. 이 모드에서 유저들은 일꾼을 생산해 자원을 채취하고 유닛의 생산과 업그레이드 및 '파이터'의 아이템 구입을 통해 다양한 전략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자원은 본진과 맵 곳곳에 위치한 확장 지역에서 채취가 가능하다. 확장 지역은 자리하고 있는 중립몬스터를 처리가 필요하다. 특히 양쪽 진영의 중간에 위치한 확장 지역 두 곳은 많은 양의 자원을 채취할 수 있어 해당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한타가 자주 발생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유닛 생산과 업그레이드

크래프트모드에는 총 10종의 유닛이 등장한다. AOS모드처럼 본진에서 자동 생산되는 미니언이 없기 때문에 생산되는 유닛들이 공격과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유닛은 본진에서 생산되며 생산가능 한 유닛의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유닛들은 각각 티어가 나누어져 있어 높은 티어의 유닛을 생산하려면 본진의 업그레이드가 필수다.
 

   

생산된 유닛은 파이터와 마찬가지로 레벨이 상승한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각종 능력치가 상승하고 13레벨이 되면 유닛별 특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레벨의 유닛들을 많이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승부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디션 무대'를 주제로 한 배경과 캐릭터
'슈퍼스타 파이터'는 게임의 배경인 가상의 배틀오디션 이름이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슈퍼스타 파이터'에 참가하는 것을 메인 스토리로 하고 있다. 여기에 캐릭터간에 얽히고 설킨 세부 스토리를 알아보는 것도 게임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오디션무대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맵 디자인
맵의 구조 자체는 일반적인 AOS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맵 곳곳에 숨어있는 디테일들은 눈여겨 볼만 하다. 파이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찍기 위한 카메라 디테일 이라던지 본진이나 상점의 디자인도 현대적인 오디션 세트장의 모습에서 영향을 받았다.
 

     

   

트랜디하고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
'슈퍼스타 파이터'에는 어둠의 힘을 봉인한 방랑마법사나 나라의 숙명을 짊어진 왕자는 없다. 대신, 우리 주변에서 한번쯤 봤을 법 한 바바리맨이나 예비군 병장이 등장하고 좀비에게 밀린 인기를 되찾기 위해 출전을 결정한 꼬마강시는 만나볼 수 있다. 따라서 캐릭터에 좀더 몰입한 상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창의적인 구성의 스킬들을 사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플레이 포인트이다.
 

   

더불어, 대중들의 트랜드를 반영한 코믹한 캐릭터도 다수 등장한다.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이 유쾌하고 독특한 만큼 향후에도 이슈가 되는 인물들을 패러디 한 다양한 캐릭터 들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게임에 감칠맛을 더하는 다양한 콘텐츠
이 밖에도 게임을 좀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눈에 띈다.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위원이 직접 참여한 게임 내 진행 사운드는 물론이고 AOS장르의 '룬'이나 '특성'시스템을 대체할 '슈퍼스타 파이터'만의 '카드', '칭호' 시스템도 꼼꼼하게 신경 썼다.

게임 진행 사운드에 클래스를 더하다
e스포츠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성캐'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위원이 게임내 진행 사운드 녹음에 직접 참여했다. 유저들은 게임플레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진행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마치 프로게이머가 되어 경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랜 내공이 묻어나는 찰진 멘트와 목소리가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칭호'와 '카드덱'시스템
'슈퍼스타 파이터'에는 유저들이 취향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구상할 수 있도록 '칭호'시스템과 '카드덱'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칭호 시스템은 유저들의 계정레벨에 따라 잠금이 해제되는 '칭호'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각 칭호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방의 조합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게임 시작 전 하나의 칭호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카드덱 시스템은 상점에서 카드팩을 구매해 사용한다. 총 3장의 카드로 하나의 카드덱을 구성할 수 있다.
 

   

각각의 카드에는 칭호와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특성이 부여되어 있으며 카드별 시너지를 감안해 덱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드덱은 여러 개를 저장해 놓고 매 경기마다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슈퍼스타 파이터'는 오는 7월 23일 오후 4시부터 프리 테스트 시즌을 시작한다. 정식 시즌 오픈 전 유저들의 반응을 알아보고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밸런스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저 커뮤니티 '슈퍼스타 파이터 헝그리앱'에서는 프리시즌 테스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스샷 이벤트, 홍보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타 파이터 헝그리앱' 커뮤니티 내의 이벤트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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