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5월, 중국의 대형 컨텐츠 서비스사이자 휴대폰 제조사로 유명한 샤오미E&M과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한국 모바일 게임들의 원활한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협력 양해 각서(이하 MOU)를 체결하였다. 샤오미MIUI는 1억의 사용자가 초과하였으며, 현재 중국에서 '샤오미게임센터'는 중국시장에서 가장 큰 통로중에 하나이다.

이번 MOU를 체결한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현재 많은 수의 한국 컨텐츠 개발사들이 중국 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015년 하 반기부터 중국 내 대형 App Market을 보유하고 있는 샤오미E&M와 지속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 한 끝에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더불어, '샤오미 게임센터'는 근래에 유료카테고리를 추진하고 있다.

본 MOU는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들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돕기 위한 1차 프로젝트로써, 한국의 유료 패키지 모바일게임들을 우선적으로 샤오미E&M App Market에 등록하여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후 점차 더 많은 한국 게임들이 진출 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중국 진출 시 야기 되는 새로운 중국 버전의 개발, 중국 현지 단말기 대응 등의 무수히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상당히 많은 자원이 소비될 것을 대비하여,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중국협회장사인 ㈜한유코리아에서 본 샤오미E&M App Market 등록, 서비스를 돕기 위한 운영대행사로써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그 동안 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한중 양국간의 모바일 게임 교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였으며,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중국 협회장사인 ㈜한유코리아 윤순직 대표는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 모바일 게임들이 중국 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본 MOU체결을 통한 한국 모바일 게임들의 중국 내 성공을 의심치 않는다. 라고 말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