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에버노트 새 CEO 크리스 오닐 “글로벌 업무 생산성 혁신 올인”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버노트(Evernote)는 오는 27일자로 새로운 CEO로 크리스 오닐(Chris O’Neill)을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노트의 공동창업자인 필 리빈(Phil Libin)은 집행역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임명되며, 차세대 에버노트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에버노트의 집행역 회장 필 리빈은 “크리스 오닐 CEO는 에버노트가 세계적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긍정적인 경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는 회사의 문화와 가치를 지키면서도 뛰어난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CEO로 평가 받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왼쪽부터 에버노트 CEO 크리스 오닐과 에버노트 집행역 회장 필 리빈.

크리스 오닐 CEO는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어온 필 리빈 회장과 에버노트 팀과 같이 일하게 돼 기쁘다”며 “에버노트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전 세계에는 10억명 이상의 지식노동자들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크리스 오닐은 에버노트 합류 전 구글(Google)에서 약 10여년간 주요 임원직을 거쳤다. 가장 최근에는 구글 엑스(Google X)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했다. 구글 캐나다 지사를 이끌며 비즈니스 운영의 전방위를 책임지기도 했다. 다트머스 대학교 (Dartmouth Tuck School of Business) 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휴런 대학(Huron University)에서 경제학사를 우등졸업(with Honors)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