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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무증상 환자 또…‘발열, 기침 없었다’
[헤럴드경제]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의사 1명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성심병원에서도 의사 1명과 직원 1명이 1차 양성결과를 받아 현재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다.

모두 특별한 메르스 증상없이 별도 유전자 전수 검사에서 이번 결과가 나와 무증상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두 최종 확진 결과는 4일 새벽께 나올 전망이다.

지난 2일과 3일 잇따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2명이 각각 확진자로 발표되면서 이 병원 의사도 2차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 사흘 연속 의료진 감염자가 발생하게 된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내 메르스 확진자 진료 의료진은 총 900여명이다. 이 중 850명은 전날 1차 유전자 전수 검사를 모두 마쳤고 3일 추가 확진자로 발표된 184번 환자(여, 24)인 간호사도 이번 전수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 나머지 50명은 3일 검사가 진행됐다.

특히 184번 환자가 발열이나 기침 등을 하지 않아 이번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이 의사 역시 무증상자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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