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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GV, 칭다오관 개관…4DX 등 2000여명 수용가능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한국의 복합영화상영관 CGV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4일 반도도시보 등 중국 언론은 칭다오 완상청 5층에 2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CGV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칭다오 CGV는 10개 관에 중국 최대 규모의 아이맥스, 4DX 등 다양한 상영관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클래스 등 고객 맞춤형 설비도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은 청도 뉴스는 지난 1일 보도를 통해 “청도 최츠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다고 최첨단 장비는 청중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일반 중국 영화관과는 달리 어린이용 3D 안경과 방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관객들의 호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CGV는 영화산업 및 문화촉진을 위해 자선프로젝트에도 적극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칭다오 CGV가“영화교실” 프로젝트를 매년 다른 도시에서 개최해 청년 영화감독들을 육성하고 영화제작을 장려하는 한편, 취약계층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CGV 조화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칭다오 CGV 개관식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miss A)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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