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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레 하나로 변기 닦고 컵도 닦는 중국호텔 ‘엽기’
[헤럴드경제] 중국의 한 호텔에서 엽기적인 위생관리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호텔 청소부가 걸레로 욕조와 세면대를 닦은 후 그대로 컵을 닦는 모습이 영상에 공개됐다. 심지어 이 걸레는 변기 청소로도 사용됐다.

이 엽기적인 영상은 최근 중국 항저우TV 측이 항저우 시의 JW 메리어트호텔 등 고급호텔의 객실 내 청소상태를 고발하기 위해 촬영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에서는 큰 파장이 일었다.

중국 항저우의 JW 메리어트호텔은 주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호텔로 하루 숙박비만 평일 기준 약 1300위안(약 22만원)에서 약 3000위안(약 51만원)에 달한다.

중국 언론도 청소에 대한 직원들에게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갖고 교육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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