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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건강 365> 뇌졸중 위험인자 있다면…생활패턴 바꿔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뇌졸중은 뇌 조직으로 공급되는 혈관이 갑자기 막혀 뇌혈류가 차단돼 몸을 관장하는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병입니다.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허혈성 뇌혈관 질환과 혈관이 파열돼 생기는 출혈성 뇌혈관 질환으로 구분되는데, 뇌졸중이 발생하면 주로 한쪽 얼굴과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떨어져 남의 살처럼 느껴지거나, 말이 제대로 안되거나, 한쪽이 보이지 않거나, 어지러워서 걸을 때 중심을 잡을 수 없고, 심한 경우 의식장애로 쓰러지기도 합니다.

뇌졸중에 걸리면 그 증세에 따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 등 신체활동을 주 3~4회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위험인자를 가진 40대 이상의 사람이라면 생활패턴을 바꿔 뇌졸중 예방에 주력해야 합니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유성욱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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