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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페이션츠, 정규 2집 ‘18’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페이션츠(PATiENTS)가 정규 2집 ‘18’을 29일 발매한다.

페이션츠는 조수민(베이스ㆍ보컬), 이재혁(드럼ㆍ코러스), 권혁장(키보드ㆍ코러스)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05년 결성돼 2011년 첫 정규 앨범 ‘어질러진 방(Kitsch Space)’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18세기(SIPALSEGI)’를 비롯해 ‘렛츠 드라이브, 렛츠 고(Let’s Drive, Let’s Go!)’ ‘즐거운 생활(Bad Fingers)’ ‘하이브리드 퓨처(Hybrid Future)’ ‘하이 레벨 달링(High Level Darling)’ ‘재의 아이들(Children of the Ashes)’ ‘올 더 페이션츠 렛츠 고(All the Patients Let’s Go)’ 등 10곡이 담겨 있다. 기타 없이 키보드, 베이스, 드럼의 구성으로 연주된 것이 특징이다.

소속사 러브락컴퍼니는 “앨범의 타이틀 ‘18’은 비판과 즐거움을 동시에 담은 중의적인 표현”이라며 “비관적인 현실 인식에 빠져 소모적으로 인생을 살기보단 그런 현실을 오히려 쾌활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의지를 음악으로 담아냈다”고 전했다.

페이션츠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래픽 아티스트 파펑크(PARPUNK)와 협업을 시도했다. 파펑크는 미디어아트 그룹 뷰직(VIEWZIC)의 리더인 그래픽 아티스트로 타이틀곡 ’18세기‘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페이션츠는 오는 5월 영국의 음악 축제 ‘리버풀 사운드 시티(Liverpool Sound City)’에 2년 연속 참가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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