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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문, 홍채, 목소리로…삼성SDS, 생체인증기술 국내 최초 글로벌 표준 승인

  • 기사입력 2015-04-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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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모바일 결제와 같은 온라인 신분 확인에 이용하는 생체인식 인증 기술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표준을 승인받았다.

삼성SDS(대표 전동수)는 자사가 개발한 ‘생체인식 인증 솔루션’이 세계 두 번째로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 파이도(FIDO, Fast IDentity Online)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 공식적으로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이도는 ‘신속한 온라인 ID 인증’의 줄임말로, 온라인 생체인증 국제 표준을 위한 기업간 협력체다. 삼성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RM, 뱅크오브아메리카, 비자, 마스터카드, 알리바바 등 190개 글로벌 회사가 참여 중이다. 

삼성SDS는 자사의 ‘생체인증 솔루션’은 파이도 표준 규격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파이도 레디’(Ready)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SDS ‘생체인증 솔루션서비스’는 ‘내 몸이 곧 패스워드’로 암호를 외울 필요도 없고 분실이나 도용, 해킹 위험이 없어 이 모든 인증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다. 지문, 홍채, 목소리 등 다양한 생체인식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단말기가 해킹되더라도 사용자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정보만 단말기 내 독립적인 보안 공간에 따로 저장되기 때문에 생체정보 유출이나 위조는 불가능하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삼성SDS는 생체인증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결제대행사 1위 KG모빌리언스(소액 결제 부문)와 이니시스(신용카드 결제 부문)와 손잡고 지문인증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달 론칭한다.

또 국내 공인인증서비스 1위 한국정보인증과 제휴, 생체정보를 이용한 사용자 인증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삼성SDS SC사업부장 김호 전무는“삼성SDS는 향후 스마트 폰 같은 하드웨어 제조업체뿐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업체, 보안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며 “생체인증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해서 차별화된 인증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생체인증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증 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자 글로벌통합인증센터를 설립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중 사내 인트라넷 망(마이 싱글)에 적용하고, 삼성 관계사 및 글로벌 기업고객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향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생체인증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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