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회장)은 최근 방한한 우에디칼보 괌 주지사 일행을 접견하고 현지 의료봉사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빠른 시일 내에 괌 의료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 17만8400명의 괌은 거제도보다 조금 큰 섬으로 차모로인 43%, 필리핀인 30%, 미국인 15~20%, 한국인 2.6%가 거주하는 미국령 자치주다. 

마샬카마초 괌 상원의원(왼쪽부터),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 에디칼보 괌 주지사, 지영모 괌퍼시픽개발공사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괌 의료봉사 활동을 협의했다.

스포츠닥터스는 다음달 1∼4일 누가의료기와 함께 중국 의료봉사를 다녀온 뒤 괌 의료봉사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의 후원사는 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누가의료기, 아이러브안과, 아프로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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