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앤지 커머스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대표는 온라인 도매 유통 부문의 특화된 도매상품 중개서비스, ‘도매꾹(domeggook.com)’을 통해 연간 1,000억원이 넘는 거래액으로 국내 온라인 유통산업 분야 활성화에 기여했다. 

모영일 대표는 국내에만 그치지 않고 도매꾹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다. 2013년 5대륙 17개국에서 활발히 해외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서며 한국 상품이라는 의미의 ‘Kgoods’ 브랜드로 해외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모 대표의 또다른 관심은 R&D부문이다. 1992년부터 IT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을 이끈 모 대표는 2004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 총 6건의 정부 기술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혁신기술과 해외특허를 포함해 10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모 대표는 기업 경영을 하면서도 공학 석/박사 학위 취득과 경영지도사 자격획득 등 끊임없는 학구열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노력하는 기술 경영인이다. 2013년 기준 매출액 대비 12.4%에 이르는 R&D 투자로 전체의 56.4%에 이르는 숙련된 R&D 인력을 확보하는 등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모 대표는 또 서울대학교 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비주얼 검색기술을 개발, 미국 이베이에 비주얼 검색 시스템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해당 사이트를 분석한 2종의 책을 집필하고 연구개발 성과 등으로 결국 미국 이베이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냈다.  

그 동안 7권의 이커머스 관련 서적의 저술활동을 통해 유통과 인터넷의 연계를 위한 지식봉사에 관심을 기울인 모 대표는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등 개인과 기업인으로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된 지앤지커머스는 2008년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인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1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과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