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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공항'은 어디?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대만 타오위안(桃園)국제공항이 ‘2015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공항직원 서비스가 가장 친절한 공항으로 선정됐다.

TVBS 등 대만 언론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사인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공항 평가에서 타오위안국제공항 직원들의 서비스 태도가 가장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보도했다.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는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공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화샤징웨이왕

공항직원 친절도 부문은 스카이트랙스가 112개 국가·지역의 550개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1302만 명을 상대로 조사한 39가지 지표 중 하나에 해당한다.

타오위안국제공항은 종합 평가에 해당하는 ‘최우수 공항’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1단계 오른 17위에 올랐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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