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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직구만 대세?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두꺼비세상으로 부동산도 ‘직구’한다.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해외 직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유는 ‘해외 직구’로 의류, 전자제품 등을 구매하면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한국에 출시 전인 제품이라도 구입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온라인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이러한 직구 문화가 점점 늘고 있는데 부동산도 예외는 아니다.

부동산 직거래는 초반에 커뮤니티사이트, 인터넷 카페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가 최근 부동산 직거래앱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직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 직거래가 활성화 되는 이유는 편리함과 저렴함인데, 일단 개인과 개인이 거래를 하다보니 중개사무소를 거치는 것보다 빠르게 계약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중개사무소를 통하지 않으니 평균 15만원 정도 하는 중개수수료를 절약 할 수 있다. 부동산 직거래는 주로 원룸 전월세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 졌는데 최근엔 오피스텔, 상가, 사무실 임대/매매와 같이 사이즈가 큰 거래도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가 증가되고 있다.

이처럼 편리하고 저렴한 부동산 직거래에도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주로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과 같이 거래 경험이 없는 젊은 층들이 많이 이용해서 계약상 꼭 필요한 등기부등본 조회, 소유권 확인, 담보물권에 대한 내용, 매물의 적법여부 등을 확인 하지 않고 계약을 진행하여 사기 피해를 당할 수 있다. 또한 여성 혼자 집을 보러가거나 집을 보여줄 때 성범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계약하기전 대법원 사이트에서 해당매물의 등기부 등본을 출력해 권리관계를 파악해야 하며, 계약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엔 공인중개사 또는 법무사를 통해 부동산 계약서 작성하면 사기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집을 볼 때 체크리스트를 지참하여 매물에 하자가 없는지 확인하여야 하며 만약 하자가 있을 경우 수선 및 처리부분에 관련한 내용은 계약서 특약에 명시해 두는 방법이 현명하다.

마지막으로 성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선 여성 혼자 집을 보러 가는 것 보단 지인을 동행하는 방법이 보다 안전할 것이다.

부동산 직거래 대표 카페인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는 현재 20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 신규 매물등록수는 200여개가 등록이 되고 있으며 회원들끼리 직거래 노하우나 법률 지식을 공유하고 있어 직거래 초보들이 쉽게 직거래에 다가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한 지역별로 제휴 공인중개업체를 두고 있어 직거래 고객들이 대필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

이와 함께 대두되고 있는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 두꺼비세상은 웹과 스마트폰 어플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부동산 직거래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이유는 다른 부동산 앱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부동산직거래에 특화되어 있는 특성을 꼽을 수 있다.

두꺼비세상은 직거래 매물 등록자가 등기부 인증을 요청하면 두꺼비세상에서 해당매물의 등기부 등본을 조회하여 등기부등본상 문제가 없는 매물임을 확인해주는 시스템이 있다.

그리고 두꺼비세상의 고객중심마인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견본요청 서비스는 임차인이 계약예정인 집에 대해 계약서 견본을 요청하면 두꺼비세상에서 계약서 양식에 기본적인 정보들을 입력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계약서를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뿐 아니라 문제가 있는 매물일 경우 유선으로 해당매물의 문제점을 알려주어 직거래 사기피해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안전하지 못한 매물들은 두꺼비세상의 제휴 변호사 또는 법무사 그리고 공인중개사를 연결해주어 계약서 대필을 통해 보다 안전한 계약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근 관악구로 이사온 전 씨(29)는 노원에서 가산까지 출퇴근 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껴 집을 알아보던 도중 다른 부동산 광고 앱은 중개업체 매물 위주여서 중개수수료 부담을 느꼈었는데 두꺼비세상은 중개업체 매물과 직거래가 고루 분포되어 있고 직거래에 무지했던 이용자에게 쉽고 정확한 직거래 정보를 제공해줌으로 불안에 떨지 않고 안전하게 직거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직거래가 활성화 됨에 있어 안전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편리함과 저렴함을 쫓아 무작정 직거래를 할 것이 아니라 직거래를 하기 전 많이 알아보고 피해를 당하지 않게 노력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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