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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의 시대…‘온라인의 1분간’ 생성된 데이터량은?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빅데이터의 시대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Big Data의 이해와 활용’에서 빅데이터란 기존의 방식으로 저장, 관리, 분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규모의 자료를 의미한다고 했다.

데이터에 결합된 정보의 복잡성과 분석 과정에서 요구되는 속도의 측면에서 과거와는 질적, 양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경제 금융 연구소인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빅데이터: 혁신과 경쟁, 생산성을 향한 차세대 선구자’라는 보고서에서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SW)가 저장,관리, 분석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는 규모의 데이터”라고 정의했다. 

〔자료출처=인텔〕

IT컨설팅 전문업체 IDC는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로부터 저렴한비용으로 가치를 추출하고 데이터의 초고속수집, 발굴, 분석을 지원하도록 고안된 차세대 기술 및 아키텍처”라고 규정했다.

그렇다면, 빅데이터의 ‘빅’(Big)은 얼마만큼일까? 데이터의 생산량과 생산 속도는 얼마나 될까? 인텔은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인터넷에서 1분 동안 생산되는 데이터량을 일목요연하게 연구ㆍ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분동안에 유튜브에서는 100시간 분량의 비디오가 업로드되며, 13만8889시간 분량의 동영상 시청이 이루어진다. 구글에선 410만건의 검색이 이루어진다. 


페이스북에선 330만건의 콘텐츠가 공유되고, 690만개의 메시지가 전송된다. 트위터에선 34만7222건의 메시지가 ‘트윗’된다. 앱스토어에서는 19만4064건의 앱 다운로드가 이루어진다.

아마존에서는 13만34364달러의 거래가 이뤄진다. 판도라에선 3만1773 시간 분량의 음악이 재생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진 3만8194개가 업로드된다. 이메일은 2억개가 넘게 전송된다. 전세계적으로 전송되는 데이터량은 157만2877GB(기가바이트)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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