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똑같은 떡국 질렸다면 매생이떡국 어때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명절 음식은 처음에는 반갑지만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면 처치곤란한 음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설날을 대표하는 음식 떡국 또한 남은 떡을 처리하느라 두어번 먹다보면 물리게 마련. 이럴 때 이색 떡국을 끓이면 새로운 맛으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 먹으면 제격인 매생이떡국을 만들면 가득한 바다 내음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준다. 식감이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내는 매생이는 겨울철 물이 맑고 깨끗한 지역에 서식하는데 주로 남해안에서 많이 나온다.

또한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떡국에 넣으면 영양 균형도 맞출 수 있어 일석이조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


<재료>가래떡 300g, 매생이 100g, 굴 200g, 다시마 1/2장, 다진 마늘 1큰술, 물 5컵, 국간장,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떡은 미리 불리고, 굴은 소금물에 살살 씻어 준비한다.

② 물에 다시마를 넣고 살짝 끓인 후 다시마를 건져낸다.

③ ②의 다시마 국물에 마늘을 넣고, 국물이 끓으면 떡을 넣는다.

④ 떡이 떠오르면 매생이와 굴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불을 끈다.

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