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모바일 결제 국내 1위 업체인 ㈜KG모빌리언스는 지난 9일 자사의 휴대폰 간편결제 회원이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사업 시작 7개월만에 달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KG모빌리언스측은 휴대폰 간편결제는 이른바 ‘핀테크’라는 최근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서비스로서 최초 1회 휴대폰 결제정보 인증 및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으면, 이후 결제부터는 ‘휴대폰번호’와 ‘비밀번호’만 입력하여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이다.
1회 회원가입으로 KG모빌리언스의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모바일 쇼핑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사용 가맹점이 제한적인 ‘신용카드 간편결제’에 비해 파급력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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