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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로이트 안진, 서울시와 ‘버스혁신 시민토론회’개최…버스 준공영제 방향 모색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은 4일 서울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시민이 모인 가운데 버스 준공영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버스혁신 시민토론회’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 토론회는 딜로이트 안진이 수행한 ‘서울 버스 운영시스템 혁신방안 컨설팅’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의 서울 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대한 평가에 이어 전문가 자문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미래 버스 혁신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개회사, 박기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시 버스교통 진단 및 미래버스 비전’을 주제로 딜로이트 안진 조용호 상무의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중앙대 이용재 교수 사회로 총 7명의 전문가가 의견을 나눈다. 서울시는 토론회 후 질의 및 응답 시간을 마련, 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와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는 현 버스 준공영제의 정책적ㆍ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전문가적 견해와 평가를 청취함으로써 2기 준공영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서울 시내버스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02-2133-2260)로 하면 된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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