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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생’ 웹투노믹스 개척”…웹툰 발전방향 조명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웹툰과 드라마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미생’을 통해 한국형 웹툰의 발전과 향후 방향을 살펴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ㆍ원장 홍상표)이 공동발간하는 격월간 잡지 ‘창조산업과 콘텐츠’ 11ㆍ12월호(통권 12호)에서다.

이번 호는 이야기 산업의 대표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만화와 웹툰’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만화의 진화 방식과 우리가 모르는 만화가들의 일상, 지난 11월 ‘디콘 2014’의 스페셜 세션으로 마련된 ‘세계웹툰포럼’ 현장 등 다채로운 소식을 담고 있다.

사진=격월간잡지 ‘창조산업과 콘텐츠’ 중 한 페이지

먼저 인트로 코너에서는 신문만화를 중심으로 한 근대 만화의 태동기부터 만화 장르의 확산, 한국만화의 황금기, 웹툰의 탄생과 ‘미생’의 성공까지 한국 만화의 생생한 진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스페셜 테마에서는 ‘디지털 시대, 만화의 진화’를 주제로 단행본 위주로 발전해온 만화 시장이 웹이라는 날개를 달고 만화가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 지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웹툰 ‘미생’을 통해 한국형 웹툰의 미래를 살펴보고, 작가와 독자가 소통해 창조되는 ‘인터렉툰’의 미래에 대해 분석한다.

이밖에도 이번 호에서는 만화와 웹툰 시장을 인포그래픽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저작권, 규제, 클린 계약 캠페인 등 최근 만화 시장을 둘러싼 이슈들을 분석해 본다.

지난해 3월 창간한 매거진 <창조산업과 콘텐츠>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사이트(www.kocca.kr) ‘콘텐츠 지식’ 코너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전자책 서비스인 리디북스와 교보문고 앱을 통해서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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