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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 판타지오와 전속계약…“넓은 연기 스펙트럼 쌓아온 배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소연이 하정우 염정아 주진모가 소속된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판타지오 측은 “최근 이소연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히며 “다양한 수상경력이 입증하듯 여러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팩트럼을 쌓아온 배우다. 예능을 통해 보여 줬듯 연기뿐 만 아니라 엔터테이너 적인 장점까지 두루 갖춘 이소연의 새로운 도약을 도울 수 있는 구름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소연은 2003년 영화 ‘스캔들’을 통해 데뷔, 2008년 SBS ‘내 인생의 황금기’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브라운관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드라마 ‘봄의 왈츠’, ‘천사의 유혹’, ‘닥터 진’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0년 MBC ‘동이’, 2011년 SBS ‘내 사랑 내 곁에’, 2013년 KBS ‘루비반지‘까지 지상파 3사에서 여자 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 출연해 방송연예대상 여자 우수상을 수상, 최근 작인 JTBC ’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에서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넘어 예능에서까지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소연을 영입한 판타지오는 하정우, 염정아, 주진모, 성유리, 김성균, 김영애, 김새론, 서프라이즈 등 국내 내로라하는 40여명의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대형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며 배우 매니지먼트 외에도 드라마, 영화, 음반까지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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