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석류는 12월 제철과일로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며 피부 주름도 감소시키고 여러 종류의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석류는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당분이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열매와 껍질 모두 동맥경화에 좋고 성질은 따뜻하다. 석류는 무거울수록 과즙이 풍부하므로 색이 아닌 무게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슈퍼푸드와 슈퍼푸드의 만남 ‘석류+토마토’

석류와 궁합이 맞는 첫 번째 음식은 바로 ‘토마토’다.

석류를 섭취할 때 토마토와 곁들여 먹으면 석류에 부족한 비타민a를 토마토가 보충해주어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또한 칼로리와 지방질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마시면 목표를 조금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 ‘석류+딸기’

석류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우울증이나 수면 장애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같이 먹도록 권장할 수 있는 음식인 딸기다. 딸기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 몸에 좋은 무기질 및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딸기와 석류를 함께 먹으면 발한, 골다공증 등 갱년기에 동반하는 증세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딸기 외에도 붕소가 많이 함유된 자두, 복숭아, 사과 등 과일도 에스트로겐 농도를 증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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