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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위한 음악 창작 공간…은평음악창작지원센터 개관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서울 시민들을 위한 음악 창작 공간인 은평음악창작지원센터가 개관한다.

은평음악창작지원센터는 프로 뮤지션들부터 아마추어 동아리와 직장인 밴드까지 능동적으로 문화ㆍ예술 활동을 영위하는 다양한 계층의 서울 시민들이 음악 창작 경험을 쌓고 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수색역 광장에 자리를 잡았다.

센터에는 80명 내외의 인원을 수용 가능한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가변형으로 지어진 리허설 스튜디오, 2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중ㆍ대형 규모의 합주실, 가녹음(데모)을 할 수 있는 악기 및 보컬 녹음실 등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는 센터의 지원과 운영을 위해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2012년 플럭서스뮤직, 마스터플랜, 루비레코드, 파스텔뮤직 등 국내 중견 기획사들이 주축을 이뤄 설립한 단체다.

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기자, 평론가, 제작사 등 음악 산업 관계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아마추어 및 우수한 뮤지션들을 위한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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