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군고구마가 차갑다고?…군고구마의 이유 있는 변신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따끈따끈한 군고구마가 변신했다. 때로는 아이스크림으로, 때로는 따끈한 군고구마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군구고구마가 나왔다. 군고구마가 두 개 얼굴을 가진 셈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31일부터 업계에선 처음으로 아이스군고구마를 판매한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스군고구마’는 맥반석에서 구운 전북 고창 고구마를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각해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신개념 상품이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아이스크림 케이스에 얼려서 판매하는 아이스군고구마는, 구매 후 자연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로 20초 해동하면 시원한 천연 고구마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3분 렌지업을 하면 따끈한 군고구마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1500원.


또 우유와 함께 믹서기로 갈아 시원한 고구마샤베트로도 즐길 수 있으며,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충분한 크기(160g)의 고구마다.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구마를 사계절 내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 MD는 “차가운 군고구마라는 모순된 상품명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천연 고구마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 언제 어디서든 따끈한 군고구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간편함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