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노래를 만들면서 나를 들여다본다

- 관악경찰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작곡 프로그램 시행 -

관악경찰서(서장 김종보)에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창작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노래 작사·작곡 프로그램 ‘피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피네 프로젝트’란 학생들의 숨어 있는 재능을 ‘꽃 피운다’는 의미이다.

‘피네 프로젝트’는 관악구청·관악교육복지센터·해당 학교 및 사회적 벤처기업인 기억발전소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는데 경찰서는 총괄 및 학교 협조, 구청은 예산 지원, 교육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9월에 전시회를 끝으로 마무리된 미술교육 프로그램 ‘아트로 톡톡’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아트로 톡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들고, 범죄 위험지역에 벽화를 그려 주민들로부터 호평받기도 하였는데 이번 ‘피네 프로젝트’ 또한 최근 중·고교생들의 관심이 예술·문화 분야에 집중되어 있음을 고려한 예방·선도 프로그램이다.

‘피네 프로젝트’는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8주간, 매주 토요일)까지 관악구 신림동 소재 ‘친구랑(금년 8월 건립된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고, 중·고등학생 18명이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참여하고 있다.
 
금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작사·작곡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이 마무리되면, 노래를 만들어 녹음하고 발표회까지 개최할 예정인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송○○군(고교 2학년)은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노래를 만들고 연주할 수 있다는 말에 딱 내게 맞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표명했고 실제 교육을 진행하는 기억발전소 대표 전○○씨는 “학생들의 열정이 느껴져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어떤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낼지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트로 톡톡’, ‘피네 프로젝트’ 등의 예술 문화프로그램 진행 결과를 보면서, 관악경찰서 아동청소년계에서는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 집단과 협력하여 좀 더 다양하면서도 학생들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예술·문화 분야 콘텐츠를 발굴하여 학교폭력 가·피해자는 물론, 보다 폭 넓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창작’이라는 문화적 매개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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