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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D 기술, 누가 앞서가나? ‘플렉스터’ 시리즈 눈길

빠른 스피드와 오랜 수명 실현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등 입력장치 역할을 하는 디지털기기들이 기본 사양은 높아지면서도 가격은 낮춰지고 유통채널까지 다양화되며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지금, 고해상도 이미지 및 영상들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저장장치 또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저장장치로 꼽히는 SSD(Solid State Drive)는 용도나 외관, 설치 방법 등은 기존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유사하지만 자기디스크가 아닌 반도체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어 하드디스크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의 읽기나 쓰기가 가능하다. 또한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작동 소음이 없고 전력소모도 적다.

최근 가격대비 성능인 가성비 부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SD로는 ㈜컴포인트(http://www.plextorssd.com)가 선보인 플렉스터 트루스피드와 트루프로텍트, 플렉스 터보 시리즈를 들 수 있다. 그 중 플렉스터 트루스피드는 서버 수준의 탄탄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는데, M6S 모델의 경우 기존제품 대비 더욱 높아진 전력효율로 노트북 사용 시 30분 이상을 더 사용할 수 있다. 80,000 IOPS(초당 입/출력 처리량) 속도로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도 한다. 특히 6.8mm에 불과한 두께로 이동 시에도 편리하지만 울트라북 등 슬림PC나 노트북에도 부담 없이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576시간동안의 가혹조건 속 테스트를 끝낸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생산되어 서버 수준의 안전성도 갖췄다.


㈜컴포인트 유재호 대표는 “SSD는 국내외 거대기업들이 사활을 걸 정도로 치열한 각축을 벌리는 분야이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플렉스터 시리즈가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제품 완성도가 높아서일 것”이라며 “오래 사용해도 속도저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후속 제품들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 이 업체의 ‘플렉스 터보’ 기술은 SSD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데이터 패턴을 비교분석해 중복되는 데이터를 줄여 기록하는 메모리 사용량 감소 기술(RMU)을 적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디지털시대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더욱 치열해지는 SSD 시장에서 플렉스터 시리즈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선두를 유지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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