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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바이오콘-서린바이오, 제2회 바이오아트 콘테스트 ‘생명 그 창조 에너지’ 시상식 성료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하 바이오콘, 단장 김성훈)과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바이오아트 콘테스트 시상식이 10월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바이오아트 콘테스트는 바이오콘과 서린바이오가 작년부터 공동으로 기획하여 주관하는 과학 문화예술 이벤트로서, 올해는 “생명과 창조”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의 접수를 통해 출품된 400여점의 작품을 엄선하여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미래창조과학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의 후원과 바이오아트 관련 전문 작가 초대전도 펼쳐졌으며,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참여도 이루어져 명실공히 전 국민의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바이오콘 김성훈 단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과학분야 연구자들에게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바이오와의 융합을 생각할 수 있는 창조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통해 감동을 느끼게 함으로써 바이오를 좀더 친숙하고 흥미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주최한 서린바이오 황을문 대표는 “창조적 융합이 시대정신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요즘, 국가 성장동력의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바이오산업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미된 융합으로부터 성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 예술’과 ‘생명 + 창조’를 융합시킴으로써 과학분야 종사자들에는 예술적 시각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바이오의 대중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수상작들은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2층에서 전시되며, 이후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대 융합기술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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