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금융권 퇴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일자리창출을 위한 금융 분야 특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은행⋅보험⋅증권사 및 기타 금융권 퇴직자 200명을 연령에 관계없이 선발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과정’과 ‘시니어 금융전문가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과정당 100명씩, 2개월간 총 300시간의 집중적인 전문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개인별 식대 및 교통비도 지급한다.

아 교육은 금융권 퇴직자들이 전문적인 경력과 지식을 활용해 사회적 서비스를 담당하고, 금융전문가로서 제2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시니어 금융전문가로 유관기관으로의 재취업 또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9월 22일부터 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신청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홈페이지(http://www.ask.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02-3672-5060)와 고령사회고용진흥원(070-4652-5314~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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