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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 차단, 피부보다 눈 먼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여름철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양산, 모자를 쓰는 등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정작 피부보다 더 자외선에 취약할 수 있는 ‘눈’을 보호하기 위한 준비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부위는 피부가 아닌 ‘눈’인데요,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은 시기는 4~8월 사이, 하루 중 오전 10~오후 3시 사이입니다. 우리 눈은 정상적인 환경에서 빛이 들어오면 동공을 수축시켜 빛의 양을 조절하지만, 많은 양의 자외선이 노출될 경우 백내장, 황반병성 등 안과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선글라스 렌즈는 렌즈 색이 짙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반드시 자외선이 차단되는 렌즈인지를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학교병원 안과 강수연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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