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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레몬 섭취, 요로결석 예방에 효과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요로결석은 요로계(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발생하는 결석으로 최근 우리나라 비뇨기과 병원의 입원환자 중 25%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흔한 질환중 하나입니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이물로 작용하거나 폐색을 일으켜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요류의 장애를 초래하여 드물게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환자들은 심한 옆구리통증과 혈뇨를 호소합니다.

통증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됩니다. 결석의 제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개발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선 90%가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제거됩니다.

요로결석은 5년내에 50%에서 재발할 수 있어 재발을 막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수분섭취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요석생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식품인 시금치,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육류의 섭취를 제한하고, 요석형성 억제물질로 알려진 구연산이 많이 들어있는 레몬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움말: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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