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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음란광고 검색 노출 금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지나치게 선정적인 음란 광고에 대해 철퇴를 내린다.

2일(현지시간) 타임과 CNBC방송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30일부터 검색어 광고 서비스인 애드워즈(AdWords)에서 음란 광고를 차단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구글의 사용자 검색 결과나 웹사이트를 통해서 음란 광고를 볼 수 없게 됐다.

더 나아가 구글은 ‘시청자를 (성적으로) 흥분하게 할 목적으로 성행위를 시각화’한 광고에 대해서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미성년자가 등장하거나 합의되지 않은 성행위가 나오는 광고도 금지된다.

다만 스트립클럽 등 ‘성인과 성적 데이트 공간’이 담긴 광고는 허용된다.

한편, 구글은 연초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성적인 내용이 담긴 앱에 대해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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