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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원 등 6명의 지젤이 무대에…유니버설발레단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이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지젤’을 공연한다. 총 7회 공연에서 여섯커플이 주역을 맡았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부부인 황혜민-엄재용, 지난 5월 결혼한 부부인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김나은-이고르 콜브, 김채리-이동탁, 이용정-이승현, 김주원-이승현 커플이 출연한다. 김주원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상임 객원 수석무용수로 활동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99년 헝가리,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2000년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서 ‘지젤’을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2005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에서 매진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지젤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에도 참여한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 발레, 클래식 음악 공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이번 공연에 맞춰 유니버설발레단은 ‘영원한 지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의 ‘지젤’ 공연 실황 DVD를 발매할 예정이다. 문 단장이 현역 무용수로 활동하던 1996년 일본 군마에서의 공연으로 파트너는 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이원국이다.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2만원, C석 5000원. (070-7124-1737)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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