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생생뉴스]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미국 LA다저스야구장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한국관광의 밤’ 행사가 열린다.

류현진 선수의 머리가 흔들거리는 인형인 ‘버블헤드’(Bobblehead) 제작을 후원한 아시아나항공도 공동 참여, 민-관 협업으로 진행된다. 다저스 야구단은 입장 관중 5만명에게 류 선수의 버블 헤드를 증정한다.

행사는 경기 시작 40분 전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경기장내 대형 태극기 LED(발광다이오드)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국가를 제창하는 데 이어 가수 알리가 미국 국가를 부른다.

경기장 전광판과 LED 화면에는 한국 관광 광고가 상영되며,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류현진 선수와 박찬호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되고 박찬호의 시구 등 순서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