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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낙성대공원 소극장서 ‘전통문화교육’ 진행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는 낙성대공원 내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야외소극장은 주민과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02년 개관했다. 소극장은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을 기리는 낙성대공원 내 한옥 2동과 한식 돌담장으로 꾸며졌다.

올해부터 지역문화 진흥사업을 맡고 있는 관악문화원은 소극장에서 생활, 다도 등 예절교육과 서예, 전통놀이 체험교실 등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와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한복 바르게 입기, 올바른 절, 호칭 및 대화법을 익히는 전통예절도 가르친다.

전통문화프로그램은 단체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2시간 기준으로 1인당 8000~1만원이다.

전통야외소극장은 전통혼례 장소로도 활용된다. 마당은 혼례식장, 본채 한옥은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로 사용된다. 전문교육을 받은 집례요원이 결혼식 사회자가 돼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폐백 등 순으로 혼례를 진행한다. 비가 올 경우 예식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진행된다.

현재까지 195쌍이 전통야외소극장에서 전통혼례를 했다. 기본비용 90만원에 신랑 및 신부 화장과 폐백음식 등은 선택사항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전통문화프로그램은 조상의 얼과 함께 예와 멋을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은 관악문화원(02-885-5975)으로 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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