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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 이유없는 신경질…혹시 새 학기 스트레스?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새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 친구들이 모두 바뀌는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되어 불안증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하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평소엔 안 그러던 아이가 학교에 다녀와서 부모에게 이유없이 신경질을 부리거나 갑자기 텔레비전에 빠지면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 입학하는 초등생이라면 부모와의 분리불안증이 생길 수도 있고 또래 친구들을 사귈 수 없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학년의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배가 아프다거나 열이 나는 등의 신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을 자녀가 느낄 수 있게 하면서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엄마에게 ‘수다’떨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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