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소닉스, KIMES서 음파재활기기 50만달러 수출상담
음파진동운동 가능한 틸팅테이블ㆍ보행훈련기 등도 선보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의료기기업체 소닉월드(대표 우철희)는 최근 ‘국제 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에서 선보였던 ‘음파진동 재활기기’<사진>로 50만달러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등 해외 바이어와 국내 재활병원 관계자, 정형외과 의사들도 음파진동이 적용된 재활기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음파진동(Sonic Wave)을 이용한 틸팅테이블 및 보행훈련기 등 전문 재활운동기기다. 소닉스 음파틸팅테이블(SW-VT14)은 기립이 어려운 환자 및 중증장애인들의 기립훈련을 돕는다. 발판 하부에 음파진동운동기가 내장돼 환자가 기립훈련을 하면서 수직진동운동을 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소닉스 음파보행훈련기(SW-VG14)는 보행훈련에 적합한 평행봉 형태로 설계돼 하부 발판전체에 음파진동운동부가 내장돼 보행훈련과 더불어 근력강화 운동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밖에 소닉월드의 음파진진동 브랜드인 소닉스(SONIX)는 대형 판형 음파진동운동기(SW-VP13C), 가정용 음파진동운동기(SW-VH11), 사운드 테라피용 사운드체어(SW-VR14)도 전시회에서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소닉스는 유럽 CE 및 CEMDD 인증을 획득해 유럽에 의료기기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