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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주부들이 여성창업가로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3일 발표한 ‘여성 고용률 제고 방안’ 분석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여성이 경제활동을 포기하게 되는 주된 요인은 결혼이며 결혼한 여성이 미혼여성에 비해 경제활동을 포기하게 될 확률이 37.8%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결혼과 육아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은 재취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기가 힘든 실정이며 소자본·소규모 창업에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반찬가게는 여성창업가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친근한 아이템으로 여성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는 3개의 직영점 운영을 통해 가맹점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반찬전문점 창업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어 여성창업가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주부창업으로 오레시피를 선호하는 이유는 반찬가게가 가정에서 계속 해오던 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업종이라 다른 아이템에 비해 자신감이 있고 대형마트에 오랫동안 반찬을 공급하고 있는 36년 역사의 식품전문기업 (주)도들샘이 본사라는 점으로 분석된다.

(주)도들샘은 국내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등 해외에도 30년 넘게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중견기업으로 약 19,834㎡ 규모의 제조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여 오레시피 가맹점에 공급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반찬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픈한 오레시피 충남 당진 읍내점 점주는 “자녀들을 다 키워놓고 나니 이제는 나를 위해 일에 도전하고 싶어 창업을 결심하게 됐는데, 오레시피는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반찬을 만들어 다른 반찬가게에 비해 경쟁력이 있고 매장 오픈부터 운영까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직장생활을 하는 주부들 사이에도 손쉬운 매장운영으로 오레시피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오레시피는 매일 재료를 구매하고 씻고 다듬어 반찬을 만드는 타 반찬가게와 달리 대부분 완제품과 전처리과정을 거쳐 공급되는 반제품으로 영업준비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인건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오랜 직장생활을 접고 여성창업가로 변신한 오레시피 대구 시지점 점주는 “계속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전업주부처럼 요리에 능숙하지 않았는데 전처리과정을 거쳐 공급되는 반제품은 조리법대로 요리하면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다 점과 생활밀착형 아이템이라 내 가정에도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편리하고 생활비도 절약되는 점이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레시피는 오는 12일, 13일, 14일 각각 서울, 부산, 대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오레시피 홈페이지(www.orecip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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