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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집 커지는 퇴직연금펀드…글로벌 투자에 눈뜨다

  • 기사입력 2014-03-06 11:11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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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설정액 5조원…주식형펀드는 감소
올 해외투자 536억↑ 수익률도 껑충


퇴직연금펀드 시장이 해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퇴직연금펀드는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 선진시장으로 투자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퇴직연금펀드의 총 설정액은 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5300억원가량 늘어났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이 3000억원가량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퇴직연금펀드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대표적 확정기여(DC)형 상품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020년에는 퇴직연금펀드의 운용규모가 20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퇴직연금펀드가 2006년부터 설정이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전체 펀드 중 가장 빠르게 몸집이 불어난 셈이다.

이승현 에프앤가이드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수익률이 좋은 퇴직연금 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 부문의 성장이 눈에 띈다. 해외에 투자하는 퇴직연금펀드 설정액은 올해 들어서만 536억원이 증가했다. 국내 연금펀드가 올해 4853억원 늘어난 것에 비하면 적지만 전체 퇴직연금펀드 중 해외펀드가 차지하는 비중(7%)에 비해선 증가폭이 크다.

수익률에서도 해외 퇴직연금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퇴직연금N재팬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은 2년 수익률이 18.84%에 달했다. 


‘템플턴퇴직연금글로벌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과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종류C’도 각각 17.30%, 16.48%의 준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해외 퇴직연금펀드의 성장은 투자 다양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 한국의 퇴직연금펀드 시장은 국내 투자에 93%가량 집중돼 있어 상품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일례로 호주의 경우 작년 9월 말 기준 퇴직연금펀드의 해외투자 비중은 3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역시 해외에 28%의 비중을 두고 있다.

신민성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상무는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상품·지역에 분산투자해 장기적으로 위험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퇴직연금펀드도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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