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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퍼렐윌리엄스가 디자인한 UT 만나보세요”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 Williams)’와 공동 작업한 2014 S/S UT 컬렉션 ’아이 엠 아더(i am OTHER)’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2003년 데뷔 이후 음악뿐 아니라 패션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는 유니클로와의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아이 엠 아더’ 라인의 디자인뿐 아니라 광고 모델로도 참여했다.

퍼렐 윌리엄스의‘아이 엠 아더’ 라인은 오는 4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남녀 UT와 함께 캡모자 제품도 선보인다. 특히 퍼렐 윌리엄스는 디자인 및 광고모델 참여에 이어 지난 4일 전세계 동시 공개한 8년만의 정규 솔로 앨범 ‘걸(GIRL)’의 수록곡을 UT의 TV광고 음악으로 사용하기로 해 UT와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퍼렐 윌리엄스의‘아이 엠 아더’를 포함한 UT 라인에는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이 특별 모델로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2003년부터 「T셔츠를, 더 자유롭게, 재미있게」라는 컨셉 아래 매년 여러 나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프린트 디자인을 진행하는 T셔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2014년 S/S UT 컬렉션은 일본 스트리트패션의 아이콘 니고(Nigo)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티셔츠 옆쪽의 봉제선을 없앤 티셔츠 탄생 초기의 실루엣을 도입하고, 두께감과 디자인 등 모든 디테일에 변형을 주었다. 이번 2014 S/S UT 컬렉션에서는 18개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비롯한 총 35개의 라인, 1200가지의 UT 제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퍼렐 윌리엄스의 ‘아이 엠 아더’ 라인은 오는 4월부터 전국 유니클로 대형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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