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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도 안심 못하는 난소암…가족력있을땐 유전자검사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난소암은 자궁의 양 옆에 존재하는 작은 살구씨 모양의 난소에서 생기는 암이며,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부인암입니다. 주로 소화가 안되고, 헛배가 부르며, 배가 불러오고, 간혹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을 호소하는데 대개는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 없는 여성도 적어도 1년에 한 번 초음파 검사 및 골반 내진, 혈액 내 종양표지자검사 등 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난소암은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반응이 좋은 암입니다.

<도움말: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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