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김은정과 계약기간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쥬얼리의 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쥬얼리는 지난 2001년 첫 정규 음반 ‘디스커버리(Discovery)’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멤버는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로 이후 2002년 정유진과 전은미가 탈퇴하고 서인영과 조민아를 영입해 2집 ‘어게인(Again)’을 발매했다.
2005년 4집 ‘슈퍼 스타(Super Star)’를 발매해 첫 1위를 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누렸지만, 멤버 조민아와 이지현이 탈퇴를 선언하며 팀 해체 위기까지 갔다.
이후 2008년 새 멈버 김은정, 하주연을 영입해 5집 ‘키치 아일랜드(Kitchi Island)’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끝으로 2009년 박정아와 서인영의 공식 탈퇴 이후 2010년 새 멤버로 박세미와 김예원을 영입하며 2011년 디지털 싱글 ‘백 잇 업(Back it up)’과 ‘PASS’를 발매했다. 2012년에는 미니앨범 ‘룩 엣 미(Look At Me)’, 2013년에는 디지털 싱글 ‘핫 앤 콜드(HOT & COLD)’로 활동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